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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흉부외과 송석원 심장 대동맥 전문의 명언 사망률 3% 하루일과

by PUMA11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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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네임드 파열 시 60%가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몸속의 시한폭탄 대동맥

살아 도착 해수 술을 해도 20%에 달하는 사망률

부임 후 사망률 3%로 낮춘 흉부외과의 히어로 드라마 흉부외과 엄기준 역의 실재 인물

강남 세브란스 병원 심장하고 대동맥을 다루는 흉부외과의 송석원이라고 합니다. 생명과 직결된 기관인 심장과 대동맥

대동맥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가장 큰 혈관 파열 시 한 시간 내로 사망 10명 중 6명 이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몸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대동맥

송석원 :보통 대동맥 환자들은 자기가 대동맥 질환이 있는지를 모르세요 증상이 전혀 없어요. 대동맥류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 대표 질환 증상이 없어 3배 이상 부풀어도 모르다가 파열, 기관 압박 등위 급한 상황이 와서야 알게 되는 특히 위험한 파열. 터진 거거든요. 수도 파이프가 터진 거랑 비슷합니다.

급격히 음식도 떨어지고 혈압도 떨어지기 때문에 일분일초가 아까운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환자를 포기하지 않으면 환자는 살 수 있는 찬스가 반드시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의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환자는 반드시 살 기회가 있다.

유재석 :의사계에서도 대동맥 수술은 대표적인 3D 분야 많은 분들이 지원하지 않는 쪽입니까?

송석원 :네 맞습니다. 흉부외과 자체도 지원은 안 하는데 대동맥 수술팀은 흉부외과 내에서도 지원을 거의 안 합니다.

유재석 :대동맥 수술 팀을 기피하는 이유는?

1. 많은 응급환자

2. 합병증으로 높은 사망률로 인한 부담

3. 수없이 새는 밤

조세호 :그럼 선생님은 왜 대동맥을 택하셨나요? 송석원 :심장을 보고 흥분을 했어요. 진짜 심쿵

송석원 :뛰는 심장을 만져봤는 데와 너무 따뜻한 거예요 심장이 옆에 계시던 스승님께서'이 심장처럼 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돼라'따뜻한 심장과 멘트에 결심한 흉부외과

장난 아니지? 저 흉부외과 가겠습니다. 이런 싱킹 포인트에도 불구일 년에 한 명 정도인 지원자 이곳 흉부외과 레지던트도 4명뿐이라고...

신촌, 강남 지점 합쳐서 네 분 여기 강남에는 단 한 분! 일 년에 흉부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받는 분들이 단 20명

그렇다면 내과 전문의는? 일 년에 800~1000명

20대 1000 어마어마한 차이

기피 1위 흉부외과 의사의 일과는? 주로 밤에 수술을 하고요.

송석원 :새벽에 끝나고 집이 여기 앞에 있거든요.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

송석원 :새벽 3시쯤 끝나는 응급 수술자고 여섯 시에 일어나서 7시 반부터 회진

8시 반부터 일과에 계획된 수술 시작 유재석 :이게 듣다 보니까 흉부외과를 지원 안 하시는 이유가...

조세호 : 주말에도요? 송석원 : 주말에도 온 콜입니다. 계속

스크럽(scrub) 수술 전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씻고 소독하는 해위 스크럽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주로 모든 혈관을 다 살리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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