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야아~진짜 맛있다 정말 뿌듯 묘하게 딱 치네 음식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사장님의 따뜻함 마치 친이모처럼 푸근하게 느껴졌던...아 아빠...아빠 왔을 때 깜짝 놀랐네 장혁 거기서 아빠라는 대사를 할 줄은 몰랐어 아빠 아빠가 얼마나 좋으시겠어 진짜 아버님이 친구 같은 아버님 같아 쌈디 아빠랑은 진짜 어렸을 때부터 되게 장난도 많이 치고 아 근데 그게 너무 좋더라...친구처럼 다정했던 부자의 모습이 부러웠던 이유는...
이승기 : 형님은 아버님이랑 조금 어떠세요? 장혁 : 아버지를 참 좋아하고 존경하고 그러는데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을 지니신...장혁이 어린 시절 해외 건설 현장에 나가셨던 아버지 이승기 : 꽤 오래 가 계셨었구나...장혁 :거의 한 10년? 그 정도? 가끔 보던 아버지가 산타클로스 처럼 느껴졌었던...장혁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며 숙소로 돌아가는 여행지의 밤 와 여기 또 오랜만이다. 범일동~종로 같은 곳인데...장혁 : 잘 아는 곳? 이거 세워질 때 고등학교 4학년 때였는데 외국 스타일 횡설 수설 실수하기도 힘든 단어인데 고등학교 4학년 그 힘든 걸 제가 해내지 말입니다. 급조한 고4의 추억...행님 마이 피곤하신 거 같은데예...자러 갑시다 이제 방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제작진이 지정한 오늘의 숙소 조심 경계 이게뭐야...! 실시간 서울촌놈 시점 무서워 불은 켜졌는데...호텔 아님 휑한 거실...요기서 요 깔고 자면 되겠는데 아늑한 가구와 설비 대신 제작진이 준비한 것은...
야경입니다. 그 형 그 무슨 상해에 무슨 한줄 정리 번지점프해요? 또 게임? 아파트예요...해운대 놀러 가면 보이는 병풍들 그곳에서 하루르 보내기로 수리를 앞둔 빈집을 하루 빌렸습니다. 용 나올 것 같아 용용 무섭긴 진짜...요새 같은데 요새 모기도 못 올라와 75층이라서 야경 한 줄 정리 모기도 못 올라와 그리고 럭셔리한 뷰에 걸맞은 투숙객을 위한 최고의 준비! 빈집 빌린 것임 휑 흉내 좀 내봤어요 미니 바 세심한 어메니티 숙소 한 줄 정리 집에 지미집도 있고 좋은 집이네 풀옵션 구경 끝 짝짝짝 무사히 저물어가는 부산 1일 다시 찾아온 부산의 아침
오전 8시 아직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 비어 있는 한 자리...? 혼자 빈방에 들어와 있는 장혁 스윽 중소리와 함께 다짜고짜 운동 시작 현란 다소 격한 그의 섀도복싱이 아니라 절권도...? 촌놈1 그 사이 일어나 창밖 구경에 빠져 있는 마치 구름이 손에 잡힐 것만 같은 높이 촤악-경치가 보이면 좋았을 텐데 그러니까요, 연기랑 안개 쫘악 걷히고 밤새 내린 비에 숙소의 멋진 뷰는 가려졌지만 맑은 날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부산 2일 차 이승기 : 가시죠 오늘 시언 데이 잖아요.
차태현 부담 주지 마~왕부담 2일 차 일정 시작 일정 시작 전에 커피 한잔 어떠세요? 아이~ 좋죠 좋죠 의욕 활활 그냥 말하면 들리는구나 내비게이션 따라 카페로 GO 안 줄 것 같아...왠지 불길 커피는 줄 듯 예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커피라도 한 잔 텐션 다운 텐션 올려줄 커피 마시러 출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해운대구 동백로 67 신세계조선호텔부산 디럭스룸 420,000원 이그제큐티브룸 490,000원 이그제큐티브 그랜드룸 750,000원
호텔 커피숍에서 take-out 예정 잠시 대기...근데 무슨 커피를 호텔에서 먹어? 뭐야 뭐지 ? 와 근데 우리 제작진 진짜...MC 한줄평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작진 퍼포먼스 게스트 한줄평 PD의 IQ에 무한 신뢰를...때마침 PD 등장 부산의 자존심 커피 주문...? 부산 앞바다의 반대말은...? 뭐꼬? 끔뻑끔뻑 만다꼬..? 혹시 퀴즈?
부산 뒷바다...? 당황쓰 PD 커피 타러 가심 됩니더 이거 뭐꼬 이게 무슨 퀴즈냐 MC 한줄평 입을 다물 수 없는 경지 제작진 땡이에요, 땡! 부산 뒷바다는 오답! 꺄르르륵 일단 출입문 봉쇄 찐당황 배신감...아 뭐야아악 아니 이거는 심판이 틀렸기 때문에...당황하는 어깨 오또카지...다소 쭈굴해진 부산의 자존심 NG 갑작스러운 음모론 제기..아니지! 선수 등판 지금 맞히면 되죠? 부산 앞바다의 반대말 부산 엄마다 설마 정답? 정답. 쌩유베리 감사 YES!!!! PO 당당 WER 짱 부럽...승기는 커피 타러 떠나고
